G-TOUR 남자 대회, 섬머시즌 마지막 우승자는?

김기홍 2012-09-08   싸이월드 공감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2012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Men's G-TOUR' 섬머 시즌 마지막 대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설명 : 박세규 선수가 18번 홀에서 세번째 샷을 홀 컵에 바짝 붙인 후 활짝 웃고 있다)

1라운드 노장 박세규 7언더파 단독선두

하이원 CC(파72 6,355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골프존 마스터 박세규(46, 유소연의 러빙유골프존)가 보기없이 버디 7개로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1타 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또,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과 정확한 아이언, 침착한 퍼팅으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다.

박세규는 "오늘 운이 좋았다. 하이원은 그린에 숨은 라이가 많아 홀 컵 2~3 미터 내에 붙인다 하더라도 버디를 한다는 보장이 없는 코스다. 다행히 퍼팅라인이 좋았고 버디로 연결이 많이 됐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언 드로우 샷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안옥섭(46, 장성군)이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고 시즌 2승을 노리는 조재돈(50)은 3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안옥섭은 "지방에서 올라오느라 경기 초반에 많이 피곤했다"며 "드라이버, 아이언 샷 모두 잘 안 됐지만 다행이 퍼터가 잘됐다. 우승을 목표로 하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결과는 내일 경기를 마쳐봐야 알겠다. 특히, 박세규 프로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게 조금은 부담스럽다" 고 말했다.

섬머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경기는 3차전까지 모두 우승자가 달라 통산 2승 선수가 나올지, KPGA  회원 프로가 우승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하이원 CC는 코스의 길이는 길지 않은 편이지만 페어웨이가 좁고, 중간에 워터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어 드라이버 공략이 쉽지 않다. 또한 그린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굴곡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버디도 많이 나오지 않는다. 드라이버의 정확성, 최대한 핀 가까이 붙일 수 있는 아이언 감각, 그린에 대한 정확한 분석 등 영리한 경기운영이 요구되는 코스다.

G-TOUR 남자 대회 섬머시즌은 한국투자증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MFS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9월 24일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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