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2에 참가한 트라이업 부스 모습 │촬영 – 에이빙뉴스

트라이업(대표 안현준)은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2'에 참가했다.

2021년 12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트라이업은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IT 관련 솔루션을 제공, 혁신적인 의료 생태계(Medical ecosystem)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MOT(고객 접점)별 모션 솔루션(MOTION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소형 병·의원에서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원내 홍보물 및 전자차트와 원격 디지털 사이니지 같은 전산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을 제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인원 의료 솔루션 브랜드 '모션(MOTION, Moment of Truth Solution)'을 공개했다. 톡스앤필, 코스닥 상장 의료기기업체 이루다, 카카오 챗봇 제작업체 메이크봇 등 여러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사들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상품화한 모션은 여러 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홈페이지나 카톡채널 예약 시스템에 접근한 고객의 예약 데이터가 모션 전자차트에 자동으로 연동되고 내원 시 고객 고유의 QR 접수를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상담, 진료, 수납, 시술 및 이후 고객만족 평가를 모션 솔루션에서 경험해볼 수 있으며 각 솔루션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한다. 한 명의 고객 유입부터 예약, 내원, 이후 고객만족 평가까지 모든 데이터를 트라이업이 제공하는 통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트라이업

트라이업 관계자는 "많은 병·의원에서 여러 회사에 개별적으로 마케팅, 전자차트, 예약 시스템 등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두 제공하는 의료생태계 시스템으로 의료진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모션(MOTION)'은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또는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맥(MAC)과 같이 하나의 에코 시스템(Ecosystem),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 2022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최신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준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신기술·해외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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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이 트라이업의 의료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촬영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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