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케어마인드

㈜케어마인드의 성형 회복 관리 플랫폼 에포터가 자사의 딥러닝 기반 회복 분석 서비스를 통해 성형 환자의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42배 이상 감소시켰다고 6일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성형수술 환자는 수술 부위 드레싱, 실밥 제거를 위해 수술 후 최소 2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 외에 경과 체크를 받거나 부작용 문의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방문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 거주 환자의 교통비를 분석해본 결과, 지역별 시청에서 서울 내 성형외과 밀집 지역인 강남구 압구정역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과 교통비는 왕복 1회당 각각 2시간 35분, 3만9560원(톨게이트비, 주유비, 주차비, 발렛비 제외)으로 집계됐다.

에포터 측은 "딥러닝 기반의 회복 분석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4분 만에 무료로 개인 맞춤 경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 3만 956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라며 "시간 절약 면에서도 도보 이동이나 대중교통 및 진료 대기 시간 등 모든 상황을 감안했을 때 42배 이상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포터는 성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성형 부작용 및 후유증 회복 분석, 회복 통계, 비대면 주치의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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