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옥션이 오는 6월 11일(토)부터 26(일)까지 제1회 온·오프라인 통합 아트페어 '2022 플리그라운드(2022 FLEA: GROUND)'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플리옥션

㈜플리옥션이 오는 6월 11일(토)부터 26(일)까지 제1회 온·오프라인 통합 아트페어 '2022 플리그라운드(2022 FLEA: GROUND)'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및 플리옥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진행한다.

이번 '2022 플리그라운드' 아트 페어는 젊은 예술인의 상징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품 구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리옥션'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컬렉팅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아트페어다.

예술이 아직 낯선 '아트 비기너'부터 불투명한 작품 거래 방식이 불편한 '아트 컬렉터'까지 모두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어에서는 국내외 차세대 작가 50인의 작품 1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옥션이 사전 모집한 공모 형식을 통해 페어에 참여하는 작가 50인은 최근 급부상한 영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외 신진 작가군들로 구성됐다.

페어에 전시된 모든 작품 옆에는 캡션 대신 QR코드가 부착돼 있으며, 이를 휴대폰으로 간단히 촬영하면 '플리옥션' 앱의 해당 작품 페이지로 이동해 쉽게 작품 정보와 가격을 확인하고 실시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플리옥션

플리옥션 이연주 대표는 "최근 유독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 아직도 많은 분이 미술품 컬렉팅을 낯설게, 그리고 어렵게 느끼곤 한다. 플리옥션은 아트 비기너도, 아트 컬렉터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라며 "먼 지방 또는 해외에 있어 아트페어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이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ID 버튼 하나로 미술품을 컬렉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리옥션은 국내 미술 시장의 한계를 느끼고 탄생한 신진작가의 예술 작품을 온라인 옥션을 통해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7월 설립되었다. 옥션 업계에서는 최초로 구매자 수수료를 0%로 정해 진입 장벽을 낮췄고, 신진 작가의 작품을 중점으로 판매해 국내 다양한 신진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플리옥션은 이러한 공익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임팩트 투자유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하나금융그룹의 벤처 캐피탈 자회사인 하나 벤처스가 개최한 '제4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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