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분진흡입차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은 7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ICE 2022)'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도로분진흡입차는 전 차량에 CNG 청정연료를 사용해 도로 위에서 발생되는 재비산먼지를 진공 흡입하고 청정 공기만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도로분진흡입차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해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소형 차량 도입, 공사장 주변 도로 집중관리 등으로 대구시민들의 쾌적한 숨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 제거율 99% 이상으로 도로상의 쓰레기,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등을 고압으로 흡입하고 필터장치를 통해 미세먼지를 포집해 청정공기를 외부에 배출한다"라며 "대구환경공단은 찾아가는 숨서비스를 통해 대구시민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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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분진흡입차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개분사시스템, 옥상녹화, 스마트그늘막, 미세먼지 차단숲, 차열블록, 쿨조끼·인견 등 쿨섬유/소재, 에어컨·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쿨'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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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부스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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