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 정해성 사업개발총괄이사 │사진 제공-플러그링크
왼쪽부터)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 정해성 사업개발총괄이사 │사진 제공-플러그링크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7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누적투자 금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MC파트너스,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 펀드, 하나벤처스 외 새롭게 한국플랜트서비스(HPS)가 참여했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칼리스타캐피탈과 KDB 인프라자산운용이 투자한 회사로 국내외 발전소 운영, O&M, 엔지니어링 등 통합된 유틸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추가 투자를 확보한 플러그링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1만 대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과 충전 경험 서비스 고도화 개발 등에 나선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이번 새롭게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플랜트서비스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분산형 전원, 가상발전소 사업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추후 전기버스 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플러그링크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그링크는 2021년 7월 설립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설립 1년 만에 현재 전국 아파트 단지(공동주택)·상업시설 내 3,300대 전기차 충전기 설치 계약 완료, 환경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사업자 선정 등 전기차 충전 사업자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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