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패밀리하우스’ 앱 소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웰패밀리하우스’ 앱 소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디맨드(대표 김광순)는 지난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진행한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에 참가했다.

디맨드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 및 각종 요양시설 등 다양한 사용자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니어층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녀들과 요양보호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앱 ‘웰패밀리하우스’와 통합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수면의 질 및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적절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인마인드’를 선보였다.

웰패밀리하우스는 가족들이 스마트폰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어르신의 기억력 강화 활동과 낙상 예방 운동을 유도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건강관리 앱이다. 또한, 커뮤니티 케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어르신, 가족, 복지시설 세 곳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마인드는 5년에 걸쳐 정부의 R&D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사용자 휴대폰의 플래시와 카메라를 이용해 손가락 끝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파악한다. 손가락 끝에 모이는 혈류의 양에 따라 플래시 빛의 투과량이 달라진다.

‘인마인드’ 앱 소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인마인드’ 앱 소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디맨드의 PPG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빛의 투과량이 변화하는 시점과 그 시간 간격을 통해 BPM, 심박변이도(HRV), 자율신경계활성화(ANS), 자율신경계균형(ANB)을 분석할 수 있으며, 1분 정도 휴대폰의 카메라와 플래시에 손가락을 위치시켜 측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손쉽게 본인의 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같은 정신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암 등 일반 질환 관리까지 보조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

디맨드 관계자는 “인마인드는 정신 건강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며, 고려대학교 3개 병원과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두 가지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고려대병원의 경우 IRB(임상연구심사위원회)까지 끝냈으며, 경희대학교는 기초 연구를 마친 상태로 내년에 본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는 재활·복지 분야 통합 국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최대 규모 박람회이다. △기자재 및 기기 △재활 및 치료 △시설 및 시스템 △복지 및 서비스 관련 품목이 전시됐으며, 특별관은 △스마트 재활기기 △고령친화 기기 △아동&청소년 재활·복지 △스포츠 재활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로 구성됐다. 재활·복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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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활·복지박람회에 참가한 디맨드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2022 재활·복지박람회에 참가한 디맨드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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