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센터 전경 │사진 제공-녹색기술센터
녹색기술센터 전경 │사진 제공-녹색기술센터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오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에 참가해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을 소개한다.

녹색기술센터는 녹색·기후기술 분야 정책지원과 국내외 협력 플랫폼으로서 지난 2013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소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 협상을 지원하며, 유망 기술 발굴부터 해외 이전까지 전주기 글로벌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후기술 관련 정보와 분석 도구를 포함한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필요에 따라 최신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limate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 이하 CTis)은 국내 유일의 기후기술 정보 포털이자 기후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촉진할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녹색기술센터가 함께 개발했다.

CTis는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 국내외 기후기술 현황, 국내외 기후기술협력 관련 사업정보, 기후변화 관련 통계 데이터 등과 같은 양질의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이행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녹색기술센터는 이용자의 수요에 기반하여 기후기술 빅데이터센터·융복합 기후기술 플랫폼 등 다양한 기후기술 관련 시스템들을 추가로 구축했고, UI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요소들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CTis는 2021년 기준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대국민 서비스로서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국가 정보화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 메인 화면 │제공-녹색기술센터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 메인 화면 │제공-녹색기술센터

녹색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의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핵심 서비스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무엇보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절박한 이슈와 관련하여 수요가 높으나 상대적으로 적절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CTis 및 녹색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통계자료 및 보고서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그런 취지에서, 기후기술 R&D 정책 및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정보들을 전시회에 찾아오신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시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CTis는 이후에도 이용자의 수요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후기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족한 민간 정보 주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기후기술 데이터를 망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라며 “현재 발송 중인 뉴스레터의 내용 및 발송주기도 개선, CTis의 새로운 정보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은 ENTECH 2022는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에너지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기술·제품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4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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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CH 2022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NTECH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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