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G(Ultra Thin Glass) 대형 사이즈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UTG(Ultra Thin Glass) 대형 사이즈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코세스지티(주)(대표 이일재)는 오는 8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K-Display 2022(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세스지티는 2016년 6월 1일 설립하여 자동차용 대형 3D 곡면 글라스 인쇄 장비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UTG(Ultra Thin Glass)를 통한 폴더블폰용 UTG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Z플립, Z폴드)의 흥행 성공으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UTG 및 힌지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러한 세계 시장 흐름 속에 코세스지티는 남들보다 앞선 UTG 제조 기술력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할 주력 제품은 UTG 대형 사이즈(10인치~17.8인치)이다. UTG는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글라스가 충격을 받아서 깨지는 주요 원인인 진행성 Micro Crack을 제거하는 기술과 글라스의 반경 최소 R값을 구현하기 위한 화학 강화 기술을 갖고 있다. 특히 20만 회의 안정적인 반복성을 유지하기 위한 글라스 표면 처리 기술인 최대 장점 중 하나다.

13.3인치 UTG(Ultra Thin Glass)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13.3인치 UTG(Ultra Thin Glass)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또한, UTG는 디스플레이를 보호해주는 커버 윈도의 소재로 쓰인다. 커버 윈도는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접을 때 유연성과 강도를 모두 만족시켜주며, 높은 투과율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글라스 두께를 초박막(30㎛~100㎛)으로 만들어 접힘 반복성을 20만 회 이상 작동해도 글라스 파손이 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코세스지티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UTG는 일본 NEG, 중국 HUAWEI, CSOT, Tianma 등의 해외 시장과 SK이노베이션, 화이트스톤, 와이테크, 한국기술에너지연구원 등 국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UTG 제조 기술을 더욱 많은 기업에 선보이고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폴더블 노트북, 폴더블 게임기, 폴더블 휴대폰 디스플레이용 UTG 등의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Everything is Display-able!’이란 슬로건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K-Display 2022는 테마관(체험존·미디어존),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채용박람회, 신기술·신제품 발표회(현장세미나),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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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인치 UTG(Ultra Thin Glass)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10.1인치 UTG(Ultra Thin Glass) 모습 | 제공-코세스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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