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는 오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에 참가해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선보인다.
블루인더스는 2008년에 설립된 보건용 마스크 및 안전용품 전문회사로서 기업의 토대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는 보건용 마스크 핵심소재 MB필터 및 공기청정기, 차량용 캐빈필터, 샤워기 수처리 필터 등에 사용되는 HEPA 필터 부문 사업투자를 진행해 핵심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한단계 성장했다.
사업영역으로는 마스크 사업부(식약처 인증 KF마스크의 생산 및 신규 마스크 제품의 개발), 안전용품 사업부(조선안전용품 및 재난안전모 생산 및 개발), MB필터 사업부(마스크용 MB필터, 공기청정기, 차량용 캐빈필터 및 샤워기 수처리필터의 생산, 연구개발), 연구분야(MB(HEPA)필터, 보건용 마스크, 재난안전용품, 활성탄 필터) 등이 있다.
지난 4월에는 특허기술인 항바이러스 신소재 필터 개발에 성공해, 차내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에어컨필터 블루뉴닷웨이브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순환모드에서 차내에 산재해 있는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활성탄 필터(Activated Carbon Filter)와 PM 0.3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 필터에(HEPA Filter) 블루인더스만의 특허기술인 항바이러스 신소재를 코팅하여 3단계 복합 소재로 구성되었다.
블루뉴닷웨이브는 항바이러스 필터에 DNA·RNA계열 바이러스를 분해 제거하는 신소재를 코팅하여 각종 유해가스, 꽃가루, 박테리아, 발암물질, 황사, 초미세먼지, 곰팡이 미세먼지를 제거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블루인더스 관계자는 “이번 항바이러스 차량용 에어컨필터에 적용한 신소재는 파우더 형상이 아닌 액상 형태의 무광촉매로서 수분산했기 때문에 코팅 후 건조 시 필터 표면에 단순입자가 아닌 필름박막 형태로 강하게 부착돼 항바이러스, 탈취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탈리 현상이 없는 소재로서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 SSG, 미국 FDA(UL) 등의 국내외 시험기관에서 인체무해성 테스트를 통과한 물질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측정 결과 바이러스 감소율 99.2%의 성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미니플리팅 기술을 적용하여 여과면적을 시중 일반 제품대비 1.5배를 넓혀 많은 양의 미세먼지와 가스를 분해 제거 가능하며 고속 주행 시에도 필터의 변형 없이 일정한 통기성을 유지해 준다.”고 덧붙였다.
블루인더스는 최근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셀프 교체 트렌드에 맞추어 B2C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며 공기청정기와 전열교환기·샤워기 필터에도 항바이러스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은 ENTECH 2022는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에너지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기술·제품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4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