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E 2022에 참가한 성풍솔레드 전시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WSCE 2022에 참가한 성풍솔레드 전시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성풍솔레드㈜(대표 박진관)는 지난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에 참가했다.

2010년 설립된 성풍솔레드는 저전력·저소비의 녹색 에너지인 LED 신소재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및 도로안전 시설물을 직접 연구개발, 생산, 현장 시공까지 원스톱 책임 경영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 성풍솔레드는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선보였다. 이는 표출부, 제어부, 옵션 모드로 구성돼 보행 신호 정보를 바닥에 제공하고, 차도와 도보의 경계선을 명확히 표시해 횡단보도의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며, 보행자 편의성, 안전성, 만족도 향상과 무단횡단의 심리적 저지선 역할을 하는 것이 본 제품의 취지다.

이는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기술평가를 통과해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관련 설비를 마련한 후 무단횡단 90% 감소, 야간 사거리 시야 확보 및 신호 준수율은 90%로 향상되는 성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사고율은 61.7% 감소했으며, 평균 2만 4,000건의 신호 위반이 7,000건으로 줄어드는 등 확연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풍솔레드의 바닥형 LED 신호등 | 촬영 - 에이빙뉴스
성풍솔레드의 바닥형 LED 신호등 | 촬영 - 에이빙뉴스

성풍솔레드 관계자는 “자사는 성실, 혁신, 헌신의 정신으로 더욱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통 및 도로 안전 시설물을 연구개발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라며, “특히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의 경우 지난 2018년 개발해 경기도 남양주 도농역에 시범 사업을 거쳤으며, 2019년 경찰정의 관련 법 승인을 거쳐 해당 사업을 지속 영위해왔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우회전 차량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횡단보도 신호의 가시성을 크게 높여 운전자와 지자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고,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도 신호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해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며, “현재도 대민 서비스와 안전한 건널목 마련을 위해 설치 문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G2G 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K-water·KINTEX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 도시건설 &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