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마이마부’ 부산 스튜디오 전경 모습 | 제공-마이마부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마이마부’ 부산 스튜디오 전경 모습 | 제공-마이마부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이마부(대표 양인수)가 지난 15일 부산시 마이마부 스튜디오를 정식 오픈하고 부산, 경남 지역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

마이마부 측에 따르면, 부산은 서울 수도권 다음으로 큰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부산 지역 소비자들의 중고차 성능점검 검수와 함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해 ‘마이마부 부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내에 위치한 마이마부 스튜디오와의 차별점은 중고차 거래 시 차량 성능진단 외에도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 서비스, 간단한 경정비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모든 차종의 중고차 검수 및 정비까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SUV나 소형버스까지 띄울 수 있는 높은 층고의 '4주식 대형 리프트' ▲일반적인 자동차를 띄우는 데 활용하는 X자 리프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차고가 낮은 슈퍼카도 진입 가능한 '초저상 리프트'까지 총 3대의 리프트가 준비돼 있다.

마이마부 양인수 대표는 "부산 스튜디오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의 마이마부 직거래 센터 확장을 통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를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마부 부산 스튜디오를 찾은 중고차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오토비즈컴 오정민 대표는 "중고차 검수 및 정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통유리창의 2층 대기실, 남녀 분리형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은 고객 편의와 직원 복지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라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의 아지트이자, 부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