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한 플레이하드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한 플레이하드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는 9월 20일(화)부터 21일(수, 현지 시각)까지 미국 뉴욕 Pier 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에 참가했다.

플레이하드는 2015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구글인디게임페스티벌’에서 TOP3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카카오벤처스에서 25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Redbros △Factory inc △Herofactory 등이 꼽히며, 이들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7개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론칭했다. 아울러 3,500만 회를 웃도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해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플레이하드는 자사의 게임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표작인 Herofactory(히어로팩토리)는 공장에서 영웅을 생산해 전투를 진행하는 코믹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이처럼 다양한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해왔으며, 시뮬레이션 장르는 물론, 캐주얼한 감성을 바탕으로 1:1 PVP 게임과 RPG 장르의 게임 역시 개발 중이거나 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이러한 게임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하드는 창립 이후 매출액이 매년 2~3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9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2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은 2달간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괄목할 성과를 보여 목표 달성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플레이하드의 대표 게임 이미지 │제공-플레이하드
플레이하드의 대표 게임 이미지 │제공-플레이하드

플레이하드 관계자는 “우리는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을 빠르게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풍부하게 누적해 새로운 게임의 론칭과 기존 게임의 질적 개선과 발전에도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수많은 유저에게 자사 게임을 알리고 접근하기 위해 직접 다양한 매체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서밋 역시 재차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아가 자사의 게임 서비스를 함께 성장시킬 파트너 물색에도 집중하고 있다. 퍼블리셔,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적 협업을 논의하고자 하며, 향후 출시를 준비 중인 PVP 게임 매치마스터의 성공적 행보를 위해 해당 장르에 경험이 풍부한 퍼블리셔를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이하드 관계자가 자사 게임을 소개하는 모습│촬영-에이빙뉴스
플레이하드 관계자가 자사 게임을 소개하는 모습│촬영-에이빙뉴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실리콘앨리라 불릴 만큼 스타트업 생태계와 IT 산업이 발달한 뉴욕에서 현지의 글로벌 기업, VC, 스타트업과 한국의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K-스타트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자본의 국내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행사 기간 기업 홍보부스(대기업-스타트업 공동관)를 조성하고, 미국 VC와 투자유치 IR, AC·테크미디어·미국 진출 성공기업과 밋업, 세미나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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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스타트업 서밋 (KOREA-U.S. STARTUP SUMMIT) 현장 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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