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교구│사진 제공-위드인넷
로봇 교구│사진 제공-위드인넷

위드인넷(대표 김재윤)은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는 ‘AI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위드인넷은 어린이들의 인공지능 블록 코딩 교육에 필수적인 로봇 교구를 제작하는 업체로, 현실과 가상현실에서 동시에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위드인넷은 전 세계적으로 피지컬 컴퓨팅 교육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두이노 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멀티보드를 자체 개발했다. 브레드보드나 쉴드를 사용하지 않고 16가지 각종 모터와 센서 등을 직접 연결해서 교구를 제작할 수 있고, 멀티보드를 이용해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교구를 개발해 현재 많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어린이들이 가상 현실에서 피지컬 컴퓨팅과 딥러닝을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비싼 교구와 강의료 때문에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코딩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세계 정상 수준의 핸드 트래킹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핸드 트래킹 기술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에서 교구를 조립하지만, 현실에서 실물 교구를 조립하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화학습을 통한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시뮬레이터와 인공지능 알파카와의 레이싱 대결을 소개한다.

Unity ML Agent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를 강화학습시키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강화학습을 마친 알파카(Alpha Car)와의 레이싱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가상현실 솔루션을 공개한다. 학생들이 가상현실에서 강화학습에 사용되는 파라메터 값을 변경해 보고, 이에 따른 강화학습의 결과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딥러닝에 대한 이해를 게임 형태로 배울 수 있다.

2011년 11월 출시된 인공지능 코딩 교육용 교구인 위드이노 풀패키지는 이후 각 학교, 과학관, 차오름 센터, 종합복지센터 등 다양한 곳에 판매되어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블록 코딩을 공부하는 교구로 사용되고 있다.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시 4차산업혁명 체험관에 설치되어 10월 초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목적에 대해 위드인넷 김재윤 대표는 “거리의 제약으로 서울 전시회 참석이 어려운 부산, 울산, 경남의 학교, 기관에 우리 인공지능 코딩 교육용 교구를 소개하고,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저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AI KOREA 2022’는 AI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종합 전시회이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블록체인 특구, 국제금융단지, 해양수도인 부산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관은 AI 교육관, AI 기술관(&부산 AI특별관), 블록체인관, 메타버스관, 스타트업관으로 구성되며, △IT EXPO BUSAN 2022 △CLOUD EXPO KOREA 2022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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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KOREA 2022 LIVE │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AI KOREA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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