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 │사진 제공-팩앤롤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 │사진 제공-팩앤롤

㈜팩앤롤(대표 김은미)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팩앤롤은 2013년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SM) 기업으로 시작해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물류, 제조, 유통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바코드 스캐너에 웨어러블 기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22회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이노비즈 우수기술혁신상,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에서 생산공정 모니터링부문 기술혁신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을 소개한다. 들었다 놨다 반복해야 하는 기존 바코드 스캐너와 달리 ‘G2-BASIC’은 양손이 자유로워 중단되는 일 없이 유연한 작업 환경을 구현하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리한 사용감과 안정성을 자랑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물류, 제조, 유통 현장의 사이클 타임(Cycle time) 및 리드 타임(Lead time, 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G2-BASIC’은 KC(국가통합인증) 및 EMC(전자파적합성) 인증과 IP54 방수·방진 보호 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용 핸즈프리 리더기(Handsfree reader for industry)’로 국내 출원을 마쳤다.

팩앤롤 관계자는 “점점 고도화되는 산업 환경에서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람과 디지털 시스템 간의 연결 필요성을 인식했다. 작업자와 머신 그리고 ICT 기술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컴퓨팅 기술과 IoT 장갑이 융합된 작업자 친화적인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 사용 모습 │사진 제공-팩앤롤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G2-BASIC’ 사용 모습 │사진 제공-팩앤롤

팩앤롤은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론칭 후 2021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활발한 대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계 최대 IT 관련 행사인 CES 2022에도 참여했다. 이후 물류, 제조, 유통 기업의 구매 관련 문의와 직업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성과를 냈다.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 니즈에 따라 기존 제품의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지속적인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버전의 웨어러블 바코드 스캐너, 스트랩 장갑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작업자와 작업 현장을 최적화하고 ‘G2-BASIC’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G2-BASIC’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30~40% 증가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성능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필요한 인증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KES)'은 전자‧IT 산업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성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부스를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홍보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의 수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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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KES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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