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아모에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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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에스넷(대표 김용순)은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되는 ‘2022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모에스넷은 한국 내 Sigfox 공식사업자(Sigfox Operator)로써 2019년 2월에 과기정통부로부터 기간통신사업자로 허가받은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1,600여 개의 Sigfox 기지국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인구 대비 91% 수준의 높은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국가별 Sigfox 사업자 중 Tier #1 그룹(커버리지 및 경영역량 상위 10개 사업자 그룹)에 속한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인구 대비 91% 수준의 네트워크 커버리지는 사람이 거주하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Sigfox IoT 서비스가 가능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들이 원활하게 구현 및 서비스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Sigfox IoT 네트워크는 전 세계 75개 국가에서 하나의 클라우드(구글) 시스템으로 연결된 글로벌 One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1개의 디바이스를 75개 국가에서 별도의 로밍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igfox 모나크(글로벌 로밍 지원) 디바이스를 컨테이너에 부착할 경우, 75개 국가에서 이동 중인 해당 컨테이너 위치를 별도의 로밍 절차 없이 모나크 서비스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모에스넷 측은 △장기간(5~10년)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초전력 소모 △저렴한 디바이스와 통신요금 △75개 국가와 연계 가능한 글로벌 로밍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기존 5G 등 광대역 통신망 장애시 백업 수단으로 통신 역할이 가능한 0(Zero)G Back-up 네트워크 기술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일 1~2회 정도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수도·전기·가스 원격 검침용 기기의 경우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성능 프로세서를 이용하며, 배터리 하나로 최대 10년간 동작함으로써 운영비용(Opex)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Sigfox가 대표적인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Sigfox IoT 네트워크는 물류자산 관리 및 도기가스 원격검침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DHL 등에 Tracker 70만 대 공급 및 일본 NiCI GAS에 가스 원격검침 디바이스 85만 대 공급 등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대 이상 디바이스가 Sigfox 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작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이통사들이 5G 서비스에 치중하다 보니 기존 LPWAN(LoRa, NB-IoT 등) 사업을 했던 많은 업체가 사업영역이 축소됨에 따라 Sigfox IoT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추세다”라며 “국내에서 Sigfox 관련 디바이스이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할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75개 국가에도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IoT 사업영역의 채널 파트너 참여를 희망한다. 향후 Sigfox와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Convergence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서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AI 기술 및 하드웨어 △유무선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장비·부품 △보안 제품 및 솔루션 △AIoT 지능형 서비스&솔루션이 전시 소개된다. 아울러 10월 20일(목)에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AIoT 컨퍼런스(AIoT Conference)’가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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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IoT 국제전시회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2022 AIoT 국제전시회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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