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핑고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뿡어카페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핑고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뿡어카페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핑고엔터테인먼트(대표 신희석)는 지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 참가했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설립한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 전문 기업이다. 인기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런닝맨’, ‘비트몬스터’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자체 제작 콘텐츠로는 ‘샤샤&마일로’, ‘핌핌 시리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핑고엔터테인먼트는 자사 2D 애니메이션 콘텐츠 ‘뿡어카페’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굿즈를 선보였다. 회차당 30초에서 50초 분량으로 제작되는 숏 폼 애니메이션으로, 각각 붕어빵과 커피콩을 모티브로 한 ‘뿡어’와 ‘콩이’가 주인공이 되어 이들이 그려나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두 캐릭터의 창작 배경에 대해 관계자는 “자사 내엔 20대에서 30대 여성 직원들이 많다. 좋아하는 것, 취향에 맞는 것을 바탕으로 창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던 중 호불호 없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음식이 바로 붕어빵이었다”라며, “더불어 가장 흔히 즐겨 마시는 음료인 커피의 원두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붕어빵과 커피의 색다르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을 귀엽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뿡어카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와 스마트스토어, 그라폴리오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제품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굿즈의 경우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인 그립톡, 케이스 등 스마트폰 용품과 스티커 등에 집중해 작품의 분위기, 캐릭터의 귀여운 외모와 함께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뿡어카페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뿡어카페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핑고엔터테인먼트 측은 “뿡어카페라는 콘텐츠를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일반 소비자, 시청자들에게 시리즈를 홍보함은 물론, 비즈니스적인 계획을 함께할 파트너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라며, “다수의 관계자와 잠재적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이 자리를 거쳐 좋은 결과가 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아가 뿡어카페 원작 애니메이션은 논 버벌(Non Verbal)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 간 대화가 전혀 없는 작품인 만큼, 별도의 더빙이나 번역 과정 없이 해외 시청자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는 데 가장 용이한 시리즈로 판단해 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는 AI, 메타버스 VR/AR 게임부터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라이선싱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종합 전시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와 더불어 NC소프트와 함께한 일러스트 신인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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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뿡어카페 전시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뿡어카페 전시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에이스페어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2022 광주에이스페어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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