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옐로나이프(대표 이한성)는 오는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옐로나이프는 2020년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사내벤처 출신 기업으로,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CES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

현재, OTA(Over-the-Air) 기반의 수요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LCD 계기판에 구현할 수 있는 VELOGA(벨로가)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며, 인프라를 통해 계기판 콘텐츠 유통 구조를 만들어 차량의 자율주행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벨로가는 사용자가 사용하고 싶은 운전자 맞춤 서비스와 기능을 선택해 운전자의 차량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차량에서 확인하던 정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벨로가는 헬스케어, 지도·내비게이션,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가 계기판 화면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해 모빌리티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별도의 앱 개발이나 차량 전문인력 도움 없이 손쉽고 저렴하게 차량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디지털 계기판에 휴대폰과 같은 UI/UX를 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을 볼 수 없는 차량 환경에서 다양한 IT/생활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운전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자동차 서비스를 첨단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옐로나이프 측은 “서비스 공급자가 차량환경에 진출하기 쉬운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 앱 개발에 비해 저렴하고 빠르며, 더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다. 아울러 순정 계기판 환경을 공유하고 스티어링 휠 리모컨을 사용하여 컨트롤해 안전한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차량의 전동화,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환경이 디지털화하며 미래 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나, 디지털 클러스터는 여전히 무한한 확장성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차량 제조사가 제공하는 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옐로나이프는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 맞춤형 UI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들이 차량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옐로나이프는 2022년 말 벨로가 서비스를 시장에 론칭해, 주차장 안내, 공유차량용 서비스 등 다양한 IT/생활 서비스를 모빌리티 환경에 제공,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동화 물류트럭, 자율주행 셔틀, 특수목적형 차량 등 각각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 확장을 계획 중에 있다.

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VELOGA(벨로가) 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옐로나이프

한편,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KES)'은 전자‧IT 산업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성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부스를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홍보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의 수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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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KES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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