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콘텐츠코어의 '와글와글 어묵탕' 캐릭터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콘텐츠코어의 '와글와글 어묵탕' 캐릭터 굿즈 일부 | 촬영 - 에이빙뉴스

콘텐츠코어㈜(대표 안용준)는 지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 참가했다.

콘텐츠코어는 애니메이션 및 관련 상품을 기획, 제작하는 기업으로, 부산광역시에 소재해 경남지역을 근간으로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 및 지자체 및 정부산하 기관 주도 사업 등에 참여해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4종의 독자 IP(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 콘텐츠코어는 자사의 자체 제작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와글와글 어묵탕’을 소개했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본편 제작을 지원하는 시리즈로,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숏폼 애니메이션을 공개해왔다. 나아가 내년엔 지상파 방송을 목적으로 제작 중이다.

와글와글 어묵탕은 어묵이라는 소재를 캐릭터 모티브로 삼아 ‘어묵탕’이라는 이름의 목욕탕에서 그려지는 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시리즈다. 회사의 소재지인 부산의 특산물이자 유명 상품인 어묵을 소재로 삼아 지역 향토적인 색채를 더함과 동시에 초밥, 피자 등의 캐릭터도 어묵탕의 손님으로 등장해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도 이를 즐길 수 있게끔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안용준 콘텐츠코어 대표는 “우선 올해 와글와글 어묵탕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 TV 방영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후 다국적의 음식과 문화를 작품 속에 녹여냄으로써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며, “이러한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알려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에 더해 해외 배급 및 투자를 논의할 바이어와 기관 등을 만나보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안용준 콘텐츠코어 대표가 와글와글 어묵탕 시리즈 캐릭터 굿즈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안용준 콘텐츠코어 대표가 와글와글 어묵탕 시리즈 캐릭터 굿즈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이어 “더불어 부산의 유명 어묵 브랜드인 ‘삼진어묵’과의 협업으로 와글와글 어묵탕의 굿즈를 제작해 지난 6월부터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작품의 특성과 색채를 살린 상품화 기획도 지속해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사업 계획을 전했다.

한편,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는 AI, 메타버스 VR/AR 게임부터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라이선싱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종합 전시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와 더불어 NC소프트와 함께한 일러스트 신인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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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콘텐츠코어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 참가한 콘텐츠코어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2 광주에이스페어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2022 광주에이스페어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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