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이 타고의 AR 디지털자전거를 체험하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참관객이 타고의 AR 디지털자전거를 체험하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타고(대표 김수빈, 강민성)는 지난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했다.

타고는 상명대학교 체육학과 외래교수로 10년간 경험을 쌓아온 김수빈 대표와 한화 무역에서 10년 동안 해외 마케팅 및 영업 업무에 종사해온 강민성 공동대표가 의기투합해 2019년 설립됐다. 스피닝 불모지인 한국 사회에서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POP을 결합한 독자적인 운동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류에 관한 해외의 니즈에 맞추어 가장 한국적인 스피닝 산업을 성장시키고,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프라인의 단독 스피닝 센터 활성화와 온라인 AI, IoT 관련 앱(APP)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타고는 IoT,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으로, 시장 출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IoTech+’ 제품화 협업 및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KES 2022 뉴노멀라이프관에 타고의 AR 디지털자전거 전시를 추천받아 참가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타고의 AR 사이클 자전거는, 현재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AI를 통한 정확한 동작 분석을 바탕으로 한 스피닝 리듬게임을 개발 및 준비 중이다. 타고 관계자는 “여타 스포츠 및 다이어트 관련 기업에서 제공하는 단순 페달링 위주의 유산소에 국한되는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의 동작을 분석하여 피드백을 제시하고, 음악을 들으며 웨이트 운동을 포함해 운동의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리듬게임을 가공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 디지털자전거 영상 │촬영-에이빙뉴스
AR 디지털자전거 영상 │촬영-에이빙뉴스

이어 “스피닝이라는 고강도 운동을 할 때는 다치지 않게 정확한 자세를 구현하며 운동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에 사용자 개개인이 정확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AI 가공 데이터를 접목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디서나 K-pop과 연계된 타고 디지털 바이크에서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타고는 2022년 AR스피닝 얼굴 인식의 베타 앱을 시작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되는 AI 가공 기업으로 선정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피닝의 모든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창업성장기술개발 전략형 사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제조 기반 콘텐츠 기업에 선정되어 실내 자전거 핸들의 센서를 부착해 리듬게임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관계자는 “타고의 디지털 실내자전거 론칭에 맞추어 가정, 학교, 직장, 실내 체육시설 등에서 누구나 재미있게 운동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타고
사진 제공-타고

한편,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KES)'은 전자‧IT 산업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한국전자전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성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부스를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홍보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의 수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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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KES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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