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Everything 2022 Awards'에서 서울특별시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민 창업오디션(3년 이하 스타트업)’, ‘코리아챌린지(3~7년 스타트업)’ 부문별 우수 벤처 캐피털(VC) 등을 통합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서울특별시에서는 황보연 경제정책 실장이 나서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한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황보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 실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는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이 됐지만, 올해는 오프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첫 번째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스타트업을 서울시는 응원하고 동행하겠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갈림길에 서 있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서울시가 함께 손을 잡고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도 시상식에 참여했다. 그는 “해가 갈수록 글로벌 행사로 커지고 있어서 더 뿌듯하다. 산업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한국과 세계를 바꾸고 있다”라며 “한국의 미래, 서울의 미래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 글로벌 톱 5가 되는 날까지 서울산업진흥원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ry Everything 2022 Awards 부문별 수상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 수상 기업 △대상-(주)루츠랩 △최우수상-왓섭 △우수상-하이로컬 △장려상-물류대장, 컨택터스
-코리아 챌린지 수상 기업 △대상-메이아이 △최우수상-베스텔라랩 △우수상-플리퍼코퍼레이션 △장려상-뉴로클, 데이터비
-우수 VC 수상 기업 △바이오 분야-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마트시티 부문-뮤렉스파트너스 △창업 재도전 지원 부문-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문화콘텐츠 부문-스마트스터디벤처스 △4차 산업혁명 부문-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한편, 올해는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TOP10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촉진한다. 이에 따라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강연, 세미나 등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우스 서밋, 익스트림 챌린지, 스타트업 지놈, 주한 美 대사관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및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