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 충전 스테이션 이미지 │ 제공-에임스
나누 충전 스테이션 이미지 │ 제공-에임스

에임스(대표 최성훈)는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COMEUP 2022에 참가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을 소개한다.

2018년 7월 설립한 에임스는 전기이륜차의 상업 이용을 위한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을 3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시제품 제작까지 완료하고 2021년 7월부터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에 약 40기의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하고 배달대행 전문업체 및 일반 고객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용 전기이륜차 레오는 2021, 2022년 환경부 정부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누적 판매대수 400여 대를 기록했다. 남미 및 유럽에 수출을 진행 중이며, 연내 100대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임스 관계자는 “내연이륜차의 공해 및 소음의 문제로 인한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확산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의 특성상 긴 충전시간 대비 짧은 주행거리의 문제를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하는 방식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개인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또한 배터리 사용 간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임스의 배터리 교환형 플랫폼 ‘나누’는 각 배터리마다 IoT 단말이 설치되어 있어 배터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한다. 관련 정보는 유저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돼, 고객이 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 당사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에임스 측은 밝혔다. 또한 스테이션은 220V 단상의 전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해 설치 이용성이 높은 점도 특장점으로 꼽았다.

나누 유저 앱 │ 제공-에임스
나누 유저 앱 │ 제공-에임스
레오 바이크 │사진 제공-에임스
레오 바이크 │사진 제공-에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 서비스를 투자사 및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사세확장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력 확산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배터리 교환형 충전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또한 전용 바이크의 라인업 추가를 위해 현재 기술개발 및 인증작업도 진행 중으로, 다음 연도에는 더 많은 바이크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협력 또한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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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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