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 뉴로팩이 선보인 자사 친환경 포장용기 및 포장재 | 촬영 - 에이빙뉴스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 뉴로팩이 선보인 자사 친환경 포장용기 및 포장재 | 촬영 - 에이빙뉴스

주식회사 뉴로팩(대표 고의석)은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하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2(COEX FOOD WEEK 2022,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뉴로팩은 2018년 설립한 포장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식품 선도를 유지하고 항균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포장재와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포장재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패키징 기술에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인력을 구성해 10건 이상의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회 한중혁신대회 및 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등에서 수상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뉴로팩은 자사의 포장 용기 및 포장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들의 신선식품 선도유지 포장재는 은행과 연 추출물에서 획득한 천연 항균물질로 식품의 유통증 균류 발생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동시에 에틸렌 흡착기능을 보유한 제올라이트 등으로 신선식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후숙작용 억제력도 겸비했다.

은행에서 항균물질을 추출한 후 남은 은행 조직을 전처리하고, 이후 펄프 소재와 혼합해 제조한 친환경 펄프용기도 함께 선보였다. 공정상 물 사용량이 많고, 플라스틱 대체품으로서 주목받아 단가가 상승한 기존 펄프 용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뉴로팩의 고차단성 페이퍼 제품군 | 촬영 - 에이빙뉴스
뉴로팩의 고차단성 페이퍼 제품군 | 촬영 - 에이빙뉴스

뉴로팩의 고차단성 페이퍼는 기존 고차단성 포장재 내부 알루미늄층으로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을 개선한 소재다. 자체 코팅 기술을 통해 고차단성 종이와 PP, 혹은 PE합지 포장재를 개발해 재활용성을 높였고, 공인인증시험기관을 통해 1 미만의 산소 및 수분투과도 수치를 입증했다. 동시에 식품용 자가품질위탁시험도 진행한 바 있다.

뉴로팩 관계자는 “본 전시회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판매처와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사는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그 기술력을 여타 기관으로부터 입증받은 바 있고, 이를 활용하길 원하는 거래처를 발굴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된 은행 항균 포장재, 은행 부산물 활용 펄프 용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포장 용기의 친환경화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국내 남해안과 제주 연안에서 양식장 피해와 악취 등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해조류와 불가사리, 굴 껍데기와 같은 처치 곤란 원료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제품 개발까지 완료했으며, 추가 소재와 생산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개발 현황을 전했다.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 참가한 뉴로팩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 참가한 뉴로팩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에는 총 2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HORECA 베이커리페어', 'HORECA 키친페어', '강소농대전'이 동시 개최돼 식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푸드테크산업전과 함께 개최된 컨퍼런스는 식품과 연관된 최신기술(제조, 가공, 포장, 자동화 솔루션, 대체원료 등)을 선보이고, 식품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지식 콘텐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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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EEK 2022 LIVE DAY 1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FOOD WEEK 2022 LIVE DAY 2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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