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텐일레븐
제공-텐일레븐

텐일레븐(TENELEVEN, 대표 이호영)은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COMEUP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건축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을 선보인다.

텐일레븐은 IT기술을 기반으로 건축설계 및 시공기술을 융합하여 건축과정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는 ‘콘테크(Contech, Construction Technology)’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토지 검토부터 건축설계, 프리패브 공법의 시공, 사후 관리까지 건축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최적화하는 콘테크(ConTech)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텐일레븐이 개발한 ‘빌드잇’은 인공지능 기술기반으로 토지에 대한 해당 법규를 검토하고 건물의 형상과 위치 방향을 자동으로 배치하며 용적률, 건폐율, 세대 수, 일조량을 최대화하는 설계안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부가적으로 세대별 조망분석 점수, 일조 수인한도 통과 여부, 주변건물 일조 피해 최소화, 친환경에너지 분석까지 고도화했다.

‘빌드잇M’은 프리패브 공법의 모듈러 건축시공 사업으로서 집, 학교, 상가 등 건물을 지을 때 시공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분진, 민원, 사고 등 모든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미래적인 건축공법 기술이다.

사진 제공-텐일레븐
사진 제공-텐일레븐

이 회사 관계자는 “게임을 개발하며 배경에 쓰일 건물을 자동 생성 모델로 생성하고 있었다. 해당 요소기술을 조합하여 건축법규를 반영하면 현실세계에서도 쓰일 수 있겠다 해서 시작된 것이 지금의 인공지능 설계 솔루션 빌드잇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라며 “국내 주요 건설사와 설계사무소가 고객으로 사용 중이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국토부 장관상,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텐일레븐은 바람길 분석, 탄소배출량 예측, 친환경 에너지 분석, 빛 반사 분석 등 친환경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을 연구개발해왔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대형 건설사나 아파트 브랜드 등이 ESG 운영을 지키는 데 필요한 요소기술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COMEUP 2022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