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의 오더 피킹(Order Picking) 로봇 | 사진 제공 - 트위니
트위니의 오더 피킹(Order Picking) 로봇 | 사진 제공 - 트위니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는 오는 11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EXCO) 동관 1층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 자율주행과 대상 추종 기술을 결합한 로봇 ‘더하고’를 개발해 선보인 바 있는 기업이다. 이를 물류센터와 공장, 병원, 상가 등 다양한 곳에 공급해왔으며, 더불어 공원에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실외 주행로봇, 택배 차량 지상도로 출입을 둘러싼 갈등과 택배 대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주택에서 사용 가능한 택배용 로봇도 개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트위니는 자사의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물류센터 대상으로 특화된 자율주행 오더 피킹(Order Picking) 로봇을 소개해 염남권 물류센터의 반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오더 피킹 로봇은 트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트레이 한 층의 적재 중량은 20kg에 달해 최대 100kg 중량의 적재물을 한번에 선적할 수 있다. 나아가 트레이 위치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고, 개수를 추가함으로써 효용성을 높인 것도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3D LiDAR(라이다)를 탑재해 기존 로봇의 자기 위치 추정 기술이 적용되어 그 정밀도와 정확성을 높인 것도 하나의 강점이다. 동시에 2D 라이다, Depth(깊이) 카메라를 추가로 적용해 주행로에 쌓인 물건이나 이동 중인 지게차와 같은 장애물, 돌발 상황을 조속히 감지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트위니 관계자는 “대구는 국내 로봇산업의 메카이며, 로봇 관련 기관과 기업이 집적화된 도시다. 이에 자사 역시 대구라는 지역의 중요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해 회사의 인지도 제고와 제품 판로 확대에 힘써왔다”라며, “실제로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영남권 소재 공장으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회사에서 전략적 수요 시장으로 판단하는 물류센터에 로봇 활용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동시에 자사는 최근 수도권 소재 쇼핑몰 물류 대행 서비스업체인 모 회사에서 물류센터의 작업속도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기술검증을 시작했다”라며, “물류 이송 편의성을 제고하고, 창고관리시스템(WMS) 연계 적정 운용 규모 산출을 통한 물류시스템 생산성 최적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삼아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부품 △VR/AR, AI, IOT △드론 △교육용 로봇/완구 △스마트기술 및 S/W 등이 전시 소개되며, 중국·러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프랑스·미국 등 27개 로봇기업이 참가하는 △해외국가관, △SI기업 특별관도 꾸려진다. 또한, 제23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2),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 Materials show 2022)이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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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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