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코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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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박스(Kodebox, 대표 서광열·이영민)는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COMEUP 2022에 참가해 주주 관리 SaaS 솔루션 ‘ZUZU’를 선보인다.

코드박스는 2017년 설립되어 블록체인 기반 STO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벤처스와 두나무의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2020년 6월 비상장기업의 주주 관리 서비스 'ZUZU'를 출시하고 2년 만에 4,500개가 넘는 기업이 채택하는 등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4월 8개 투자사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ZUZU는 주주명부, 스톡옵션 관리 및 주총·이사회 업무를 지원하는 주주 관리 SaaS 솔루션이다. 쉽고 직관적인 UI·UX와 수백 건의 가이드 문서를 기반으로 주주 관리 업무를 처음 해보는 초기 창업자와 실무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코드박스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 시장은 12조 원에 달하지만 상장 시장에 비해서 증권의 관리 및 거래 인프라가 부족하다. 특히, 많은 스타트업이 법인 운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주주명부 및 스톡옵션 등 증권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코드박스는 비상장 시장의 증권이 가치 있는 자산으로 잘 관리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ZUZU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공-코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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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는 현재 4,500여 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진행한 주주총회·이사회는 14,914건, 스톡옵션 3,620건, 등기 대행 7,530건에 달한다. 지난 5월 구독 요금제를 출시하여 유료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3개의 파트너 로펌, 세무대리인, 특허법인이 함께하고 있다.

코드박스는 올해 12월 개인투자조합의 관리·운영을 지원하는 ZUZU for Angel 서비스를 출시한다. 투자조합 관리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및 총회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GP(업무집행조합원)와 LP(출자자) 간 편리한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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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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