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랫의 누수관리 시스템 'NELOW' 구성 | 제공 - 위플랫
위플랫의 누수관리 시스템 'NELOW' 구성 | 제공 - 위플랫

㈜위플랫(WI.Plat Co., Ltd., 대표 차상훈)은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COMEUP 2022에 참가해 지능형 통합 누수관리 시스템 ‘NELOW’를 소개한다.

위플랫은 K-water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혁신 기술로써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다.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의 개발로 기존 누수 관리 기술의 높은 비용 및 높은 전문가 의존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이로써 지방 상수도와 개발도상국의 근본적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위플랫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NELOW’를 소개한다. IIoT,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누수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기반 하드웨어 및 가동 기술과 함께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된다는 것이 이들 시스템의 특징이다.

IIoT 장비 구성은 크게 △누수음, 수압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손쉽게 측정, 저장, NELOW 시스템에 원격 전송하는 기능을 갖춘 다기능 IIoT 장치 Sonic M1 △시설물에 고정 설치해 무선통신(NB-IoT)으로 누수음, 수압, 유량 데이터를 NELOW 시스템에 원격 전송, 수집하는 IIoT 장치 Sonic M2로 구성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제공된다. 사용자가 누수음 수집 장치와 연결된 앱을 활용해 위치 기반으로 누수음을 수집한 후, 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송하면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누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것은 이들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 웹 환경으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환경에선 무한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NELOW 서비스의 개발 배경에 대해서 위플랫 측은 “전 세계는 매년 수도관 누수로 무려 50조 원을 낭비하고 있다. 이 비용만 절약해도 8억 8,000만 명의 인구에 깨끗한 물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양이었다”라며, “기존의 누수탐지 전문가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은 자연스럽게 누수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파편화된 고가의 장비, 소프트웨어가 필요해 많은 비용과 시간의 소요가 따른다는 한계를 절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자사의 지능형 통합 누수관리 시스템 NELOW는 관련 장비, 소프트웨어 기능 통합 및 AI를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또,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이 편리하고 실질적 누수저감 성과를 보장해 저비용 통합형 솔루션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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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2022 포스터 | 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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