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UP 2022에 참가한 에어스메디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에 참가한 에어스메디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 대표 이혜성)은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COMEUP 2022에 참가해 고품질 MRI 이미지 복원 소프트웨어 ‘SwiftMR(스위프트MR)’을 소개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2018년 설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올해 7월 253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339억 원의 투자 금액을 누적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자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도입으로 기존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측 가능한 건강’을 실현해 인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에어스메디컬이 선보인 첫 번째 솔루션이 바로 스위프트MR이다. 이는 MRI(자기공명영상) 장비로 가속 촬영해 얻은 기존의 저품질 영상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복원 결과물에 대한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스위프트MR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SaaS(System-as-a-Service)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MRI 장비에 소프트웨어만 적용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MRI 공급 업체나 각 모델을 막론하고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OME UP 2022에 참가한 에어스메디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에 참가한 에어스메디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더불어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와 DICOM(의료영상 국제표준)으로 통신해 영상을 처리하기 때문에 기존 방사선 작업의 흐름을 저해하지 않아 의료진의 편의성을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MRI 촬영 경험은 한층 개선되고, 예약 대기 시간 역시 감소해 더 빠른 진료를 기대할 수 있다.

에어스메디컬 관계자는 “스위프트MR은 MRI 촬영 및 진료의 불편사항이었던 긴 대기 시간과 높은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동시에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므로 환자의 편익과 병원의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다”라며, “특히, 긴 촬영 시간 동안 부동자세 유지가 어려운 MRI 검사 취약계층의 검사 기회를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와 함께 자사는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정맥 채혈 술기 자동화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그 이름은 ‘AIIV(아이브)’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의료 영상에 AI를 활용해 최대한 명료하게 혈관을 파악하고, 자체 제작한 로봇으로 바늘 끝을 혈관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 의료 술기의 혁신적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COMEUP 2022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