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 명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참여
- 최근 스타트업 투자 동향부터 한국의 외국인 창업 환경, 글로벌 협력, ESG, 우주산업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핵심 현안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 공유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우수한 해외 인재는 왜 한국에서 창업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우수한 해외 인재는 왜 한국에서 창업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2’가 11월 9일(수) 개막해 1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총출동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올해 컴업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탄자니아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 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 핵심 현안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최근 혹한기에 접어든 전 세계 투자 동향과 한국 내 외국인 창업 환경, ESG, 우주산업 등의 이슈를 분석하고 토론하며,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도 도모한다. 특히, 컨퍼런스 세션인 ‘퓨처토크(Future Talk)’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된 관심사에 대한 글로벌 연사들의 다채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룬 월스트리트 베스트셀러 ‘Global Class(글로벌 클래스)’의 저자이자 2천여 개 社 멘토링 경험을 보유한 10X 이노베이션랩의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age) 대표가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TOP 5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글로벌 투자사 앤틀러(Antler)의 △마그너스 그라임랜드(Magnus Grimeland) 대표가 ‘긴 겨울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투자 혹한기에 살아남는 전략에 대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사관리 중계 플랫폼 딜(Deel)의 △슈오 왕(Shuo Wang) CRO가 내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전망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초연결시대 속 한국의 외국인 창업 환경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됐다.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German Entrepreneurship Asia, GEA) 한국총괄 겸 국내 최대 국제 스타트업 커뮤니티 ‘서울 스타트업스(Seoul Startups)’를 운영하는 △마르타 알리나(Marta Allina),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스마트 거치대 스타트업 쓰리아이(3i)의 △지트 싱 딘사(Jeet Singh Dhindsa) 헤드, 국내에서 배달 스타트업을 창업한 셔틀딜리버리의 △제이슨 부테(Jason Boutte) 대표가 9일 ‘우수한 해외 인재는 왜 한국에서 창업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9일 개최된 COMEUP 2022의 '퓨처토크(Future Talk)' 세션에서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9일 개최된 COMEUP 2022의 '퓨처토크(Future Talk)' 세션에서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우수한 해외 인재는 왜 한국에서 창업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마르타 알리나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 한국총괄, 지트 싱 딘사 쓰리아이 헤드, 제이슨 부테 셔틀딜리버리 대표가 ‘우수한 해외 인재는 왜 한국에서 창업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환경과 우주, 뇌과학 등 전문 분야 스타트업의 심도 있는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스위스의 에너지 Saas 스타트업인 하이브 파워(Hive Power) 대표 △지안루카 코르벨리니(Gianluca Corbellibi, 온라인), 시큐어 월드 재단(SWF)의 우주항공 응용 프로그램 이사 △크리스탈 아젤턴(Krystal Azelton), 신경과학분야 전문 스타트업 뉴러블(Neurable)의 설립자 △람세스 알카이드(Ramses Alcaide) 박사 등이 참여해 인류의 삶과 직결된 첨예한 이슈들을 논의한다.

더불어 글로벌 협업 세션과 해외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이 진행되는 COMEUP X(컴업 엑스)를 통해서 다수의 협력기관 관계자가 소개하는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정책, 협력 방안,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영국 국제통상부(DIT), 이탈리아무역공사(ITA),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탄자니아스타트업협회, 인도공과대학교(IIT Kanpur) 등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들도 컴업 2022에 대거 참석한다. 코스포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리아킴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대표, 장동선 박사(궁금한 뇌연구소 대표) 등 창업가들을 비롯해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허준녕 GS벤처스 대표 등 투자자, 황윤성 현대자동차 상무,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각계각층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의를 펼친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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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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