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UP 2022에 참가한 브이로거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에 참가한 브이로거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영상 편집 솔루션 스타트업 브이로거(Vlogr, 대표 이태준)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COMEUP 2022’에 참가했다.

브이로거는 앱 기반 온라인 동영상 편집 서비스로, 초보자도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으며, 영상 제작 프로세스에 팀원들을 참여시켜 더 창의적이고 퀄리티 좋은 동영상을 기존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브이로거는 앱 출시 이후 특별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100만 명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400만 개의 비디오 블로그가 브이로거로 제작되었다.

이번 COMEUP 2022에서 브이로거는 현재 개발 중인 웹 기반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선보였다. 브이로거는 앱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플러그인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팀원과의 공유 역시 링크로 손쉽게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브이로거는 원하는 플러그인을 검색한 다음 사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도 간편하게 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BGM 삽입이나 예능 자막, 효과음 추가는 물론 전환 효과도 삽입할 수 있고, 동영상 확대/축소/회전, 자동 자막 생성도 가능하다.

제작한 동영상 프로젝트는 링크를 통해 손쉽게 팀원과 공유해 결과물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 이로써 동영상을 편집한 뒤 인코딩을 거친 다음 파일을 전송하던 기존의 프로세스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COME UP 2022에 참가한 브이로거가 선보인  간편한 동영상 편집 서비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에 참가한 브이로거가 선보인  간편한 동영상 편집 서비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브이로거는 일반 개인을 위한 브이로그 제작은 물론 기업을 위한 마케팅 동영상 제작툴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이로거를 위한 플러그인을 내년 말까지 5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우선으로 서비스 홍보에 힘을 기울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손쉬운 동영상 편집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브이로거 관계자는 “웹 브라우저 기반 UI 디자인툴인 피그마(Pigma)처럼, 브이로거 역시 누구나 간편하게 원하는 동영상 블로그, SNS 동영상 광고 등을 제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기존의 동영상 편집 툴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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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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