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UP 2022에서 커버링이 소개한 자사 서비스 '리콜' 개요| 촬영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에서 커버링이 소개한 자사 서비스 '리콜' 개요| 촬영 - 에이빙뉴스

커버링(Covering, 대표 강성진)은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COMEUP 2022에 참가해 모바일 생활 폐기물 수거 서비스 ‘리콜’을 소개했다.

2020년 설립한 커버링은 생활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개발, 운영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9월 20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적극행정)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기존에 서비스되지 못했던 생활 폐기물 수거를 서비스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021년 10월 네이버 계열 투자사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결과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쓰레기 수거 서비스 리콜을 론칭할 수 있었다. 커버링은 이 리콜 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간 월평균 27%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커버링의 리콜은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필요한 분리수거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보장하는 것이 취지이다. 동시에 엄격한 폐기물 선별을 통해 폐기물의 성상을 향상하고, 높은 실질 재활용 달성을 가능케 해 환경친화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콜은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지역을 오픈한 이후 강남구와 성동구, 서초구 일부 지역까지 그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커버링 측에 따르면, 리콜 월평균 이용 세대는 2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 지역 내 4,000세대 이상이 가입해 월별 약 700세대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커버링의 리콜 서비스에 활용되는 수거함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커버링의 리콜 서비스에 활용되는 수거함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커버링 관계자는 “현재 목표인 Pre-A 라운드 투자 유치와 더불어 협업을 통해 사업을 함께 확장해나갈 협력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쓰레기를 쉽게 버릴 수 있으면서도 높은 재활용률을 달성하고 있는 서비스로서, 생활 폐기물이 발생하는 업체와의 협력 포인트를 발굴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향후 생활 폐기물 수거를 넘어 대형 폐기물과 중고 물품까지 수거 대상 품목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로써 가정에서 발생하는 처분품을 모두 자사 서비스를 통해 처분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재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시설을 확보해 가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고품질의 원료로 제공할 수 있는 재활용 구조도 마련할 것”이라고 사업 계획을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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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에 참가한 커버링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커버링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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