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UP 2022에서 위솝이 소개한 HR 서비스 샵솔 실행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서 위솝이 소개한 HR 서비스 샵솔 실행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위솝(WESOP, 대표 김규한)은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COMEUP 2022에 참가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특화 HR 솔루션 ‘샵솔’을 선보였다.

위솝은 라이프 사이클 솔루션을 개척해나가는 HR SaaS(Human Resoruces System-as-a-Service) 테크 기업이다.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HR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3만 7,000여 개 소상공 업주들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국내 1만 6,000개 CU 편의점 지점을 확보한 BFG리테일, 코레일 유통 등을 대표 고객으로 확보했다.

국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대규모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HR 분야에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서비스가 부족했다는 것이 위솝 측 설명이다. 이에 위솝은 HR 서비스 샵솔을 론칭해 채용과 근로계약, 근태관리 및 급여계산, 급여명세서 발송 등 10여 개 기능을 내포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버티컬 기능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기능을 집약했으며, 학습이 불필요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샵솔 앱의 특징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 HR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기능에 주안점을 둬 소상공인들이 사용하기엔 너무 포괄적이거나 전문적이라는 문제점이 존재했다”라며, “이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을 이용자가 원하는 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샵솔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COMEUP 2022에 참가한 위솝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위솝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기능의 확장으로 서비스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도 밝혔다. 관계자는 “채용과 HR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으므로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샵솔 서비스 내에 긱잡 번개채용 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직원 근태 정보와 급여정보를 기반으로 한 월급 가불 서비스도 현재 개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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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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