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UP 2022에 참가한 유비스랩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유비스랩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플랫폼 기업 유비스랩(Ubeeslab, 대표 황건우)은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COMEUP 2022’에 참가했다.

유비스랩은 아마추어 축구 애호가에게도 프로 수준의 데이터 분석을 제공해 한 단계 더 진화된 축구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비스랩은 지난해 영국 국제통상부(DIT)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유비스랩이 COMEUP 2022에서 선보인 서비스는 일반인을 위한 축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사커비(SOCCERBEE)’다. 웨어러블 GPS 트래커 ‘BEE’를 베스트와 함께 착용하고 축구를 즐기면 자신의 축구 데이터를 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커비 앱에서는 공격, 수비, 체력, 스피드 등 포지션별 능력치와 오버롤을 객관적인 지표로 제공하며, 경기하는 동안 활동량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플레이 결과는 분석카드에 등록하고 다이어리처럼 기록할 수 있으며, 함께 경기한 유저의 결과를 확인하면서 동기 부여를 얻을 수도 있다.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배지를 획득하면 더욱 좋다. 또한, 관심 있는 플레이어를 팔로우하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는 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유비스랩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유비스랩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이미 국내에서는 2만 명에 달하는 유저가 사커비를 사용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스랩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 단계 더 진화한 축구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스랩 관계자는 “프로 축구선수들이 훈련 때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을 아마추어 축구인도 널리 사용하여 새로운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커비를 개발했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브라질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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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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