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UP 2022에 참가한 딥핑소스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딥핑소스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딥핑소스는 지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COMEUP 2022’에 참가했다.

딥핑소스는 익명화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기존의 모자이크와는 다른 방식으로 CCTV 등의 영상을 익명화한다. 사람은 인식할 수 없지만, AI는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익명화 블러가 적용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된 현 시점에서 더욱 유용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AI 익명화 학습 데이터 솔루션 ‘SEAL(씰)’은 영상분석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셋을 실제 환경에서 개인정보 문제 없이 취득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취득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더욱 정확도가 우수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씰의 기술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은 물론이고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특허 70건을 보유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자율주행이나 블랙박스 등에도 우리의 솔루션이 활용된다. 데이터 영상분석에 관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라며, “현재는 일차적으로 AI 학습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데이터로 영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국내를 넘어서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에도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I 익명화 학습 데이터 솔루션 ‘SEAL’ │촬영-에이빙뉴스
AI 익명화 학습 데이터 솔루션 ‘SEAL’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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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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