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의 도심교통 항공기 개발사업 조감도 │촬영-에이빙뉴스
플라나의 도심교통 항공기 개발사업 조감도 │촬영-에이빙뉴스

플라나(PLANA, 대표 김재형)는 지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COMEUP 2022에 참가해 자사의 도심교통 항공기 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한 플라나는 ‘에어택시’라고 설명할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에 적합한 중장거리용 항공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라나는 조종사 1명과 승객 4~6명을 태우고 순항 300㎞/h, 최대 350㎞/h 속력으로 500㎞ 이상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수직이착륙으로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도심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교통 혼잡지역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VTOL) 전기 추진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는 플라나는 지난 10월 11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미래모빌리티펀드의 리드로 신한자산운용, 퓨처플레이,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플라나 관계자는 “2028년 론칭을 최종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등 사업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COMEUP 2022에 참가한 플라나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플라나 부스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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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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