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UP 2022에서 닥터다이어리가 선보인 자사 건강 관리 플랫폼 앱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서 닥터다이어리가 선보인 자사 건강 관리 플랫폼 앱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닥터다이어리(Dr.Diary, 대표 송제윤)는 지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COMEUP 2022에 참가해 당뇨·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를 소개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온 스타트업이다. 관련 시장에서 경쟁 중인 다양한 기업 가운데에서도, 닥터다이어리는 이용자들의 만성 질환과 당뇨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80만 회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해 10만 명가량의 월 활성 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MAU)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올해 초 Series B 투자를 유치해 성장 동력을 확보,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해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들의 헬스케어 플랫폼은 당뇨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플랫폼으로, △라이프로그 △커뮤니티 △커머스 △콘텐츠 4개의 분야를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능인 라이프로그 분야에선 이용자의 식단·체중·운동과 같은 일상적인 건강 관리 데이터는 물론, 혈당·혈압·약물과 같은 질환 건강 관리 데이터까지 수집한다. 이렇듯 이용자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폭넓게 아울러 그 효용성을 높이고 있다.

자체 커뮤니티에선 이용자들 간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자의 건강 관련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선 한 달에 10,000~15,000건의 게시물이 지속 업로드될 정도로 높은 활성도를 띠고 있으며, 닥터다이어리 역시 자체 진행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 및 캠페인 등과 연계해 이용자의 커뮤니티 참여도 향상에 기여한다.

COMEUP 2022에 참가한 닥터다이어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닥터다이어리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더불어 닥터다이어리 측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닥다몰’에선 혈당 및 혈압 측정 기기와 식단 관리를 보조해주는 식품도 제안한다. 또, 이용자들에게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과 140여 개의 전문 영상 VOD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차별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비의료 건강 관리 서비스라는 점도 강조됐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당뇨부터 다양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라며, “나아가 더욱 많은 질병 및 질환 분야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슈퍼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의의를 두었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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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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