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데이터랩(대표 김유빈)은 지난 11월 17일(목)~18일(금)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 2022'에 참가했다.

파프리카데이터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파프리카의 씨앗이 사실 금보다 더 귀한 가치를 가진다는 것에서 착안, '일상에서 쉽게 보이는 데이터를 파프리카 씨앗만큼 귀하게 여기자'라는 의미를 담아 설립됐다. 공룡 기업만이 데이터를 가지고 거래하는 세상에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얻고 데이터를 통한 수익을 획득할 수 있는 세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다.

촬영 및 제작 - 에이빙뉴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왈라(Walla)’는 서베이 SaaS 플랫폼으로, 설문의 제작부터 보상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설문지와 설문링크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팀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부서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에서 자사 패널에 배포 기능을 제공한다.

파프리카데이터랩 관계자는 “설문의 UX·UI와 설문의 마지막 단계인 보상까지 제공해, 기존 설문조사 서비스보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설문을 제작하고 보상을 보낼 때의 번거로움을 줄여 편리하게 만들었다”라며 “또한 익명 설문에 대한 보상의 익명화를 데이터 월렛으로 구현하여 불필요한 개인 정보 수집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설문조사에서 수집하기 어려웠던 실시간 위치 데이터, 사진, 영상 수집이 가능해 학술, 연구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문조사 툴이라는 점도 유용하다.”고 전했다.

‘왈라(Walla)’ 예시 이미지 │출처-파프리카데이터랩
‘왈라(Walla)’ 예시 이미지 │출처-파프리카데이터랩

한편, 'SLUSH’는 2008부터 개최된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및 핀란드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북유럽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SLUSH 2022’ 참가기업은 전시 기간 K-STARTUP관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 자체 부대행사인 ‘K-STARTUP Demo Day’, 매치메이킹 툴을 활용한 전문 투자자 네트워킹 등에 참여했다.

[핀란드 헬싱키=AVING Special Report Team - 최지훈, 김동관, 이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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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랑스 미디어 Lecafedugeek(르카페드긱) CEO Leo Thevenet과 김유빈 파프리카데이터랩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왼쪽부터) 프랑스 미디어 Lecafedugeek(르카페드긱) CEO Leo Thevenet과 김유빈 파프리카데이터랩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SLUSH 2022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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