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휴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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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니타스(대표 이명신)는 2018년도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벤처기업이다.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사이, 의료기관과 환자 사이에,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여 인터넷 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디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환자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 더 큰 병원으로 가야할 때 아직도 CD를 활용해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CD는 플라스틱 폐기물로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며, 보관이 불편하고, 분실 위험이 크며, 별도의 제작비용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낙후된 방식이다. 이를 개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휴마니타스가 설립되었고 현재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서비스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의료기관은 보통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사용하고 있는데,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기관 간 의료정보 전송·교류를 위해서는 호환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휴마니타스는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시스템이 달라도 상관없이 손쉽게 의료정보(제·증명서, 의료영상)를 전송·교류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특히 보다 다루기 어려운 의료영상 처리와 관련된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국내 유일의 의료영상에 특화된 전송·교류 솔루션으로서 ‘디컴’ 서비스를 출시했다.

휴마니타스는 ‘디컴’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정보 전송·교류 솔루션 특성상 의료기관에서 우선 사용되야 하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디컴’ 서비스를 전국의 의료기관에 영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의료기관, 환자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국내 독보적인 의료정보 전송·교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관계자는 “휴마니타스는 독일어로 '인류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당사는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가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디컴’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병·의원에서 사용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디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휴마니타스는 한국기술벤처재단의 2022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전담기관 창업진흥원)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2016년부터 선정되어 3~7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술벤처재단에서는 2022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보 인터뷰 영상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개사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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