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가한 세종텔레콤 부스 모습 │사진 제공-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가한 세종텔레콤 부스 모습 │사진 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올해 다양한 부처에서 진행하는 정부 시범 과제를 진행했던 만큼, 본 진흥주간 동안 ▲부산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블록체인 홍보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시범사업 홍보관 3개 부스에 참가한다.

부산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관에서는 부동산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BBRIC)'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비브릭은 소액으로 부산블록체인특구 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집합투자 서비스다. 투자자는 1만 원부터 소액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고, 소유한 지분만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비브릭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릭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부담 없이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비브릭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환기,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내 누구나 비브릭 부스에 방문,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방문객은 미션 수행을 통해 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최대 3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뽑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해당하는 브릭 개수를 집어 올리면 가져갈 수 있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가한 세종텔레콤 부스 모습 │사진 제공-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가한 세종텔레콤 부스 모습 │사진 제공-세종텔레콤

비브릭은 이밖에도 현재 ‘부동산 투자, 이제는 영끌말고 원하는·갖고 싶은·할 수 있는 만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누구나 비브릭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유저가 첫 계좌 연결 시 호텔숙박권과 에어팟 맥스 등 경품 당첨 기회를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저는 비브랙 앱을 다운로드하고 앱에서 회원 가입한 후, 계좌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외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KISA) 블록체인 홍보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NIPA) 시범사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세종텔레콤은 큐리어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최초 NFT 기반 게임형 학습 콘텐츠 플랫폼인 ‘라포라포’를 정식 출시했다. 라포라포는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을 NFT로 발행해 창작물에 대한 진본성과 거래 투명성,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소유 증명의 편의성 등을 제공한다. 나아가 흥미 유발 가능한 게임형 학습 콘텐츠 육성을 장려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에 기여해 대국민 교육 Data의 신뢰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NFT 발행을 통해 개인 의료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PACS 구축 및 의료 영상데이터 NFT 발행 플랫폼’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세종텔레콤이 아이알엠, 부산대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2년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세종텔레콤은 위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의료 영상데이터 저장·전송·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의료 영상데이터의 NFT 발행 및 소유권 증명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토타입을 개발, 데이터 제공 환자에 대한 사전동의 프로세스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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