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뉴의 드론 신제품 '루펠' | 제공 - 프리뉴
프리뉴의 드론 신제품 '루펠' | 제공 - 프리뉴

프리뉴(PRENEU, 대표 이종경)는 오는 2023년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의 스타트업 존인 유레카파크 K-STARTUP 통합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관련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래 감시 및 정찰, 측량, 구조물 점검, 배송용 드론 솔루션 등을 개발, 제공해왔다. 교육용 드론의 유통을 시작으로 현재 산업용 기체 제조 및 드론 운영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인공지능 스마트 드론 개발에도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프리뉴는 자사의 드론 모델인 ‘루펠’을 선보인다. 이는 우수한 휴대성과 긴 비행시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헬리콥터형 드론으로서 7ft(피트) 길이의 헬리콥터엔 조립식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이로써 휴대용 케이스에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고, 언제든 필요한 장소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유사한 규격과 사양을 제공하는 상용 드론이 일반적으로 60분가량의 비행시간을 지원하는 반면, 프리뉴의 루펠은 최대 90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상 악조건과 관계없이 전천후 운용이 가능하고, 산악이나 해상에서 정찰 등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프리뉴 관계자는 “자사는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드론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글로벌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CES에서 잠재적인 고객을 물색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루펠을 비롯한 드론 기체는 물론, 자사는 현재 드론 스테이션도 개발 중이다”라며, “드론을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스테이션을 서울시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자동 교체 방식을 적용한 신제품 스테이션이 오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격오지 원격 모니터링 수요 고객에게 높은 활용 가치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7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 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및 국내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했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K-STARTUP 통합관은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51개 社의 국내 혁신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 발굴을 위해 참가한다. 또한, 각 대학(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중앙대)에서 선발한 CES 2023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공과 참가기업의 산업 분야를 고려해 매칭 운영된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Joon Suh Lee, Yeawon Choi, Jinnsun Park, Seung Hyun Nam, Min Seok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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