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부스로는 CES 첫 참가한 AI 스타트업 누비랩, 산중위 대표단에 핵심 솔루션 시연
- 국회 산중위 대표단에 국내 스타트업이 겪는 애로사항 전달 및 지원 요청
- 이영 중기부 장관 및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도 방문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C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존에 위치한 누비랩의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누비랩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C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존에 위치한 누비랩의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누비랩

AI 스타트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현지 시각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존에 위치한 자사의 전시 부스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윤관석 위원장과 송기헌 의원 등으로 구성된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중기부 이영 장관과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에 이은 3번째 방문이다.

글로벌 대기업 수준인 약 40평(135㎡) 규모의 부스로 CES 2023에 참여한 누비랩은 인공지능(AI) 푸드 스캐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누비랩은 이번 CES에서 식습관 데이터 기반의 AI 헬스케어 콘셉트 ‘비전 N’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민관 합동 디지털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국회 산중위 대표단은 누비랩의 혁신성과 성장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많은 기대 속에 누비랩 부스를 일정 중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최근 금리 인상 등 경제 위기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정부 차원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으나 음식물쓰레기 감축 등 ESG 관련 투자와 헬스케어 투자는 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국회와 정부 차원의 판로 확보 지원과 관련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지원에 산중위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김대훈 대표는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산중위와 산자부 차원에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C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존에 위치한 누비랩의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누비랩
국회 산중위 대표단이 C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존에 위치한 누비랩의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누비랩

윤관석 산중위원장은 “AI와 빅데이터로 고도화된 누비랩의 푸드 스캐너 기술이 음식 폐기물 절감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산중위 대표단의 누비랩 방문이 국내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부스 관람에서는 스캔 한 번으로 음식의 양과 종류, 영양성분을 파악하는 누비랩 AI 소개와 AI 푸드 스캐너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축 시연, 헬스케어 콘셉트 ‘비전 N’을 감상했다.

한편,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7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 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및 국내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했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 특별 취재단 :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Joon Suh Lee, Yeawon Choi, Jinnsun Park, Seung Hyun Nam, Min Seok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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