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쿠팡과 함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쿠팡과 함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과 함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기획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 앞서 창업진흥원과 쿠팡은 지난 1월 19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 활용 ▲양 기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창업진흥원은 향후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천할 예정이며, 쿠팡은 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착한상점’에서 진행된다. ‘착한상점’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쿠팡에서 추진하는 기획전이다. 지원 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중 B2C 판매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며, 향후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평균 7천만 원)과 주관기관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아이템 홍보와 기업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발굴하는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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