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이달 28일까지 4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 제공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이달 28일까지 4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 제공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요람'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이달 28일까지 4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사관학교는 2020년 첫 모집 때부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600여 명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 없이 AI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및 온라인 컨설팅과 온라인 기본 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기술 역량검정,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선발한다. 4기 교육은 10개월간 AI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AI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및 인프라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교육생에게 온라인 수준별 기초학습을 제공하고, AI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해 교육생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후속 교육(보충학습, 온라인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기숙사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한다.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 AI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도 지원한다. 다양한 특전도 준비돼 있다.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사관학교와 관련한 문의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생에게 최상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 실무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숙련된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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