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솔루션이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선보인 휴대용 안티드론 건 | 촬영 – 에이빙뉴스
삼정솔루션이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선보인 휴대용 안티드론 건 | 촬영 – 에이빙뉴스

㈜삼정솔루션(대표 최춘화)은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에 참가했다.

삼정솔루션은 2011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주파수 교란장비를 개발, 납품,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기술 전문업체이다. 교란장비를 개발하면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한 삼정솔루션은 특허 출원 등 35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평가등급에서 중소기업체 중 최고 수준인 T3-로 평가받았다. 제품특성상 높은 품질을 요구하고 있어 ISO 9001:2015, ISO14001:2015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향후 국방품질 획득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로 군 방위력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파방해장치(휴대용 안티드론 건)는 경찰청/방위사업청(신속시범획득사업)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가 중요시설 6개소에, 주파수 교란장치(항공기 항재밍 GPS체계사업 시험장비)는 방위사업청에, 이동통신망용 전파차단장비는 행안부 및 해수부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저고도 무인기 대응 통합 솔루션 과제, 주파수 교란기 제조 등을 수행 중이다.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에 삼정솔루션 이름으로 6종의 안티드론 장비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등록되어 있으며, 통합 안티드론 솔루션의 개발 역시 진행하고 있어서 연말에는 차량용 무인기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소총 탈부착용 재머는 불법 드론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하여 무력화가 가능하며, 독립적 기능을 가진 3kg대 휴대용 전파차단장비로 제작되어 단독 임무 수행도 할 수 있다. 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함으로써 빔 폭의 범위 내에서 100% 명중률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총 유효사거리 이상 빔 방사가 가능해 드론을 재머로 무력화한 후 소총을 이용해 격추도 가능하다.

삼정솔루션 관계자는 “그동안 드론의 발전 추세에 비례해 불법적 운용 또한 증가했으나 전혀 대응할 수 없었다. 다행히 2020년 12월에 전파법이 개정되면서 제한적이지만 국가 공공기관(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기간산업시설, 대형인파 안전 등의 특수목적에 본 장비를 국가 차원의 승인을 득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본 장비를 운영 시 획기적으로 방호력을 보강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구매 및 운영 절차, 성능, 공식적인 업무절차 등을 알지 못해 구매 및 운용을 주저하는 기관이나 기업이 많아 이번 전시회에서 알리고자 한다”고 전시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 삼정솔루션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 삼정솔루션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덧붙여 “드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군용 및 민간용 드론의 활용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 민·관·군과 일반 시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당사에서는 드론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안티드론 장비들의 생산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는 불법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보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고의 전파차단장비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 2023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조(드론, 군수, UAM/AAM, 측량, 매핑, 소방, 스테이션, 무인로봇, 레저, 방송) △활용 산업(촬영, 방제, 공간정보, 물류, 재난관리, 보안, 정찰, 건설, 심해탐사 등) △부품 및 기술(통신, 지상관제, 자율비행, 시스템 및 S/W기술, 연료전지 센서, 모터, 배터리 등) △서비스(교육, 금융, 렌탈, 보험, 투자 컨설팅 등) △기관(유관기관, 협·단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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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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