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022 K-GROUND’ 네트워킹 행사 성료... 유망 스타트업-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 COMEUP의 연계행사로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확장 목적 - 국내외 대기업(26개사) 및 유망 스타트업(33개사) 120여 명 참여

2022-11-12     최예원 기자
‘2022 K-GROUND’ 패널토크 세션 모습 │사진 제공-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2022 K-GROUND’를 11월 11일(금)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GROUND는 ‘COMEUP’의 연계 행사로, 국내외 창업기업 및 대기업을 초청해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기업 매칭을 제공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삼성전자·네이버·CJ 등 19개사), 해외 대기업(AWS, 로레알 등 7개사), 국내 창업기업(19개사), 해외 창업기업(14개사)이 참여하는 등 총 12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글로벌 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Significance of Open Innovation for Global Corporations)’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순서에는 창업생태계 구성원인 국내 대기업 GC녹십자 홀딩스 윤성노 팀장, 해외 대기업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Thales)의 장 미셸(Jean-Michel Feder) 디렉터, 국내 창업기업 피큐레잇 송석규 대표, 모더레이터 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 등이 모여 패널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두 번째 순서로는 대기업-창업기업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위해 서로를 소개하는 캐주얼 피칭(3분), 패스트 피칭(1분)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창업기업·대기업 구분 없이 네트워킹 확장의 시간을 가졌다.

​K-Ground 행사를 주최한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사진 제공-창업진흥원​

K-Ground 행사를 주최한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스타트업의 협업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오늘 같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글로벌 파트너십에 목말라 있는 스타트업에 좋은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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