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그래픽카드도 선택해 사용한다

정지훈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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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엔비디아는 16일, 노트북에 내장된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 그래픽카드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즉 두 개의 그래픽카드를 용도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한 노트북 PC가 곧 출시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벤큐 조이북 S42)

이는 엔비디아의 하이브리드 그래픽이라고 불리는 기술로 기존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 노트북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내장해 웹서핑과 문서작업과 같은 저사양 작업시에는 센트리노2 그래픽카드를, 게임과 같은 고사양 작업시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도록 한 방법이다. 특히 이 같은 그래픽 카드 전환 작업에는 재부팅 과정이 필요 없다.

사실 기존 노트북 그래픽카드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클럭 수를 낮춰 배터리 수명을 늘렸지만 이번 엔비디아의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은 실제 물리적인 그래픽카드를 선택해 사용하는 기술이어서 보다 강력한 그래픽카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 소니 바이오 Z 시리즈)

물론 기존 모든 지포스 9M(9모바일) 시리즈 GPU도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지원하지만, 노트북 제조사가 그에 맞는 노트북을 설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편, 엔비디아의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은 현재 다음과 같은 노트북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기술 장착 모델 : 지포스 9300M GS GPU가 장착된 소니 바이오 Z 시리즈 울트라 라이트 노트북, 지포스 9600M GT GPU가 장착된 후지쯔 지멘스 마일로 XI 3650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지포스 9600M GT GPU가 장착된 벤큐 조이북 S42 울트라 라이트 노트북)

엔비디아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의 제품화는 엔비디아와 인텔, 그리고 노트북 제조사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노트북 사업 부문 책임자인 르네 하스(Rene Haas)는 "여러 관계자가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의 설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우리는 매우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제 소비자들은 배터리 수명과 비주얼 컴퓨팅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종류의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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