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프라우나' 해외 명품시장에서 인기몰이

박유진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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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한국도자기(주)(대표: 김영신, www.hankook.com)의 명품브랜드 <프라우나>가 완성도 높은 예술적 디자인으로 해외 명품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슴과 백조, 돛, 나뭇잎 등을 형상화한 손잡이와 뚜껑 조각은 회화적 느낌의 도자기 디자인과 어울려 해외 바이어들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조각들은 형상과 받침을 각각 따로 제작해 일일이 손으로 붙여야 하고 무늬도 모두 핸드페인팅으로 그려 넣는 섬세한 작업 끝에 완성된다.

유럽의 최정상급 디자이너들과 함께 디자인한 한국도자기 <프라우나>는 디자인 제일주의를 기치로 해외 명품시장 개척을 위해 2003년 론칭했다. 2005년에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미 부시 대통령 가족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선물되기도 하는 등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라우나 제품은 예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다 보니 생산성은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20년 이상 숙년공들도 하루 30개 이상 만들기 힘들 정도로 집중력과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중동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는 프라우나는 커피 1세트가 40여만원, 홈세트는 100만원에 이르는 등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프라우나를 유럽 전통 도자기 명가들과 경쟁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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