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대화] 중국을 말한다, '13억 인과의 대화' 저자 최종명

최영무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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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중국 여행 전문가, 자유기고가인 최종명 기자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중국 개론서 '13억 인과의 대화'를 출간했다.

병마용은 진시황과 무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자신의 무덤을 호위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20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수행하고 있는 병마용. 이들은 어떻게 하나가 되었을까? 역사를 남긴 진시황은 사라지고 없지만 역사를 남기지 못한 병마용은 지금도 그 위용을 자랑하며 우리 앞에 꿋꿋하게 서 있다.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진시황만의 병사가 아니라 세계인의 병사가 되어 역사 앞에 보란 듯이 서 있는 것이다.

그럼 과연 병마용을 진시황이 만들었을까? 이 사실은 수십 년 동안 역사로 굳어져 의심하는 것조차 이상한 일이 되어 버렸고 학계에서도 더는 할 말이 없다는 듯이 입을 다물고 있다.

이 병마용을 진시황이 만들지 않았다면 아니,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100년 전에 만들었다면 세계 학계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러나 이게 사실일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평생을 이 병마용만 연구해 온 중국 건축가 진경원은 단연코 진시황과 상관없는 병마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런 얘기를 듣는다면 다소 어리둥절하겠지만 진경원은 수십 차례에 걸쳐 언론과 학회지에 이 사실을 주장했고 이 학설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중국학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드러나 있었다.

평범한 건축가 진경원은 일생을 병마용 연구에 바친 끝에 진시황이 만든 게 아니라는 점을 조목조목 반박했고, 진시황의 할아버지, 즉 진소왕이 만든 것임을 역사에서 찾아내 증명했다. 그리고 문화혁명 당시 이 병마용을 왜곡해 정치적으로 이용한 장본인을 고발하고 있다.

'13억 중국인의 대문을 열어보자'

평생을 공부해도 알기 어렵다는 중국, 중국이라는 말처럼 정말 세상의 중심이 되어버릴 것만 같은 중국, 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중국.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우리는 늘 중국과 가까이 지냈기 때문에 어느 나라보다 잘 안다는 착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중국은 우리와 생각, 생활, 먹거리가 다르고 심지어는 대소변을 보는 방법도 다르다. 이렇게 중국은 우리나라와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을 먼저 인식하는 게 중국을 이해하는 첫걸음일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에 대한 상식은 버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중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드러나는 지혜로움과 따뜻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수많은 민족이 수많은 문화를 공유하며 살기 때문에 신비로운 일이 수없이 벌어지는 나라 중국, 이제 기존의 역사서가 기술하는 중국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그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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