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Mobile China를 이끄는 키맨 4人 ③-이인훈 部長

서민호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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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Mobile China를 이끄는 Key Man 4人 ③ - 이인훈 部長

BAJING, China (AVING Special Report on 'World Class Brand in China') -- <Visual News> 中國特別取材Team - ‘World Class Company 현장을 가다 IV’
< World Class Brand in CHINA – 北京, 上海, 靑島, 廣州, 杭州 編 >


SAMSUNG Mobile China 이인훈 부장 (General Manager / Business Group2 / China Mobile Phone Operation / Mobile Communication Division)

이인훈 부장은 중국전체 ‘GSM’제품의 총책임자이다. 중국경력은 약 10년. 1998년부터 약4년간을 제외하고 1991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을 맡고 있는 ‘중국영업통’이다. 2005년 화남(華南)지역에 ‘분봉사(지사)’를 세워 대리상 등 시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중국전체 GSM제품에 대한 영업전략, 제품전략을 세우는 삼성모바일 차이나의 키맨이다.

광동성이 위치한 화남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

전세계 TV의 47%가 광동성에서 제조,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광동성이 중국에서 가장 빨리개방됐다. 광동성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광주는 홍콩에서 열차를 타면 두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며 심천을 비롯 중국경제의 핵심이 화남지역에 다 모였다고 보면 된다. 중국전체 수출물량의 30%가 광동성에서 이루어지며 광주공항은 중국전체 도시 중 국내 비행노선이 가장 많은 곳이다. 중국의 대표기업들의 본사위치도 대부분 광동성에 있다. 이곳은 돈 있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휴대폰도 잘 팔린다. 또 프로모션이 아주 선진화돼 있다.

중국은 GSM 시장이 대세, 하지만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중국에 판매되는 전체 휴대폰물량은 GSM이 90%, CDMA이 나머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때 중국에서는 CDMA가 크려고 했다가 성장을 멈췄다. 하지만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3G’시장이 들어서게 되면 휴대폰시장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른다.

중국은 시장이 크다 보니 메이커, 중국 로컬업체, 모방업체, 짝퉁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중국기업들은 ‘카피’실력도 대단하다. 아시다시피 삼성제품을 많이 모방하고 있다. 심지어는 브랜드까지도 모방하며 아예 제품을 그대로 베껴 브랜드만 자기 것으로 박는 곳도 있다.

이기태 사장은 “판매는 대리상을 시키고 본사직원은 제품을 챙겨라”고 말한다. 그리고 (필요없는) 인력을 늘리는데 대해 매우 엄격하다. 우리는 아시다시피 ‘대리상’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본사직원은 제품공급이나 제품개발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기태 사장은 특히 제품에 대해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기신다.

‘인텍’ 등 2개의 대리상이 삼성모바일 차이나의 핵심영업라인

삼성휴대폰을 취급하는 대규모 대리상 2곳이 있다. 하나는 이곳 광주에 있는 ‘인텍’인데 이 회사는 연간 300만대를 훨씬 웃도는 수량을 소화할 정도로 대단하다. 우리매출의 30%이상을 ‘인텍’이 해주는 셈이다. 인텍은 판촉사원만 해도 1,500명이나 되며 매출은 약 7억US달러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다른 한 기업은 심천에 본사를 둔 ‘아이서더’이다. 삼성은 이들 회사와 협력하고 판매전문점에 마케팅지원 등을 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휴대폰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텔레비전의 경우 하이얼 등 중국업체가 시장의 주도권을 쥐었다. 80년대말 개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에서 엄청난 양이 밀수로 들어왔다. 이에 중국정부는 1989년 6월 4일 밀수방지령을 내렸다. 이후 90년대 초부터 중국정부가 자국업체를 키우기 시작했다.

휴대폰도 텔레비전시장과 유사하게 가는 것 같다. 1994~95년에 중국휴대폰기업들이 한번 무너졌지만 최근 계속 성장하고 있다. 레노버 같은 기업은 중국이 키우는 기업이며 기술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중국시장은 ‘3G’가 변수다. 2008년 북경올림픽 때문에 ‘3G’를 시도하게 돼 있다. 그러나 ‘4G’까지 바로간다는 말도 있었다.

중국휴대폰시장이 오픈마켓으로 가고 있지만 최근 CDMA가 그랬듯이 ‘오퍼레이터(이동통신서비스업체)’ 중심으로 가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오퍼레이터’들이 품질, 성능과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중국기업제품을 꺼리고 있다. 하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중국정부이기 때문에) 우리는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삼성휴대폰은 처음부터 고급이미지를 심어 놓은 것이 지금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중국시장의 주요상권은 첫번째 광동지역-광주, 주해, 동관, 강문, 중상 등, 두번째 장강 삼각주-상해, 절강, 강소 세번째가 발해만 -산동, 청진, 요령성이다. 이 3곳은 지금까지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사진설명 : 우리는 대리상체제로 영업하고 있다. 현지 중국인을 통해서 영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들과 ‘윈윈’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익’ 베이스로 가야하며 우리가 수익이 나는 좋은 제품을 많이 공급해야 대리상도 이익을 취할 수 있다)

< 中國特別取材TEAM : 취재1팀장 박병주 보도본부장, 최소영기자, 곽민정기자, 서민호 편집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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