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4 특집] ICT로 통하는 길, 국내 강소기업 신기술 펼쳐

남정완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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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 2014'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열린다. '월드IT쇼'는 국내 ICT 전시회를 통합해 지난 2008년부터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통신을 넘어 ICT 융합 서비스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WIS 2014에서는 ICT 첨단기술이 총 망라되고 다양한 디지털콘텐츠가 선보이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중화 서비스를 결합시킨 국내 주요 제품들을 소개한다. 스타트업 기업부터 소프트웨어와 제조 기술을 겸한 강소 기업들의 신제품 속 트렌드를 살펴본다.

특히 IT융합/솔루션 분야는 서비스 응용 범위와 가능성이 높아 관련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 국내 첫 쿼드콥터, '드론파이터'로 대중화 앞당긴다

최근 소형 무인 '헬리캠'을 활용한 영상 촬영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반인의 비행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대와 쉽지 않은 조종법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소형화와 대중화를 결합한 완구용 쿼드콥터가 등장했다.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는 공중 촬영이 가능한 소형 쿼드콥터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됐다. HD화질의 카메라를 하단에 부착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완구용 헬리콥터를 조종하듯이 좌우측의 조이스틱으로 이륙과 착륙,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한 연질의 플라스틱 재질로 충격에 강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해 충전이 쉽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자동 착륙 시스템과 충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 초보자도 손쉬운 조종이 가능한 앱솔루트 모드 등 다양하고 세밀한 기능을 적용했다.

♦ 손 필기와 디지털 공유를 한 번에, 네오랩 스마트펜 N2

(사진설명: N2를 통해 문진표를 기록하면 XMS Penvision사의 제휴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전송, 공유된다.)

네오랩 컨버전스의 스마트 펜 N2는 엔코드(nCode)를 활용한 디바이스로, 종이 노트 위에 필기한 내용이 디지털화 되어 이미지파일 혹은 필기 인식으로 편집 및 공유가 가능한 제품이다. N2는 지난 9월 론칭 2일 만에 킥스타터 목표액 2만불(AUD)을 넘어서 700%(15만불)를 기록했다.

에버노트와 동기화 및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전송도 가능하며 필기 시 녹음 동기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스마트 펜에 비해 펜의 필기 압력을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정밀한 표현이 강점이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스웨덴의 XMS Penvision과 제휴를 통해 폼 비즈니스(Form Business) 사업 분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강력한 문서 솔루션인 XMS Penvision사의 Formidable(포미더블)은 기업의 각종 비즈니스 폼을 비롯하여 병원의 문진표나 금융, 보험회사의 청약 가입서 등을 디지타이징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엔코드(nCode) 기술이란 종이나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좌표를 인쇄하고, 그 좌표를 펜(pen) 안에 있는 특수한 센서가 필기궤적 정보를 인식하여 디지털화 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 강력한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행 플랫폼 서비스

(사진설명: 해외 도시별로 앱을 개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무거운 여행책자를 대신할 수 있다.)

(사진설명: 투어플랜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다비오 박주흠 대표)

다비오는 관광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웹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지도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투어플랜비(tourplanbe)' 서비스는 도시별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나에게 맞는 여행일정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우리가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거나 처음으로 모르는 장소를 찾아갈 때 스마트폰의 지도 길 찾기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투어플랜비는 개인 여행에 최적화된 맞춤 여행 일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 요금 부담이나 지연 없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지도' 기반의 서비스다. 투어플랜비 앱을 활용하면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동기화해 준다.

다비오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테마 지도를 제작해 유저 기반의 지도 제작 장치인 다비오맵 에디터 플랫폼을 제공하며 아날로그 콘텐츠와 전자 지도가 결합된 스마트 북 콘텐츠 '투어팁스'도 선보인다.

♦ 이미지 화질 손실 없이 최대 7분의 1까지 용량 줄인 'Atom JPEG'

(사진설명: Atom JPEG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원본의 화질은 살리고 용량은 줄였다.)

(사진설명: 최대 3배까지 동영상 용량을 압축하는 Atom 264 솔루션을 시연하는 모습)

이미지 처리 및 데이터 압축 솔루션 기술을 가진 큐램&핀그램은 우리가 가장 자주 활용하는 이미지 포맷인 JPEG의 화질은 유지한 채 파일 용량을 최대 7분의 1까지 감소시킨 JPEG 압축 솔루션 'Atom JPEG'를 공개했다.

기존의 리사이징 프로그램과 달리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JPEG 스캔과 디코팅 과정에 적용했으며 대용량 이미지 파일을 빠른 시간 내 압축할 수 있다. 이미지 용량를 획기적으로 줄인 만큼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사진 작업 및 이미지 처리 업무를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외에도 동영상 압축 솔루션 'Atom264'를 직접 시연해 보였다. 71.9MB의 풀사이즈 동영상 원본을 최대 24.1MB 용량으로 압축하는 기술로 화질과 용량을 최적화해 향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 이미지 압축 솔루션 Atom JPEG를 소개하는 큐램 마케팅본부 이영언 차장)

큐램 마케팅본부 이영언 차장은 "이미지 압축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동영상 B2B, B2C 솔루션을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5 출품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는 'WIS 2014'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퀄컴, 시스코, EXFO 등 국내외 대표 ICT 리딩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WIS 2014'는 정보통신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 ITU 전권회의'와 동시에 개최되어 주요 국가 정상을 비롯해 193개 국가 장관과 차관, 3000여명의 정부 대표단, 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관하며, 국내 ICT 기업의 글로벌 도약의 단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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